090101 _ with 개미 [3日]
개미와 도쿄여행 셋째날!
원래 계획은 긴자, 우에노, 오다이바 등등 도쿄 동쪽을 구경하는 거였는데,
개미가 도쿄 온 김에 디즈니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제 시부야渋谷 "디즈니 스토어"에서 디즈니랜드 패스를 사놨다~
한 사람당 무려 ¥5800! 완전 비싸~ -_ㅠ
오늘 기상시간은 새벽 5시 반.
아침 챙겨먹고 버스 타려면 빨리빨리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먼저 일어나서 샤워하고 개미를 깨웠는데,
개미가 계속 멍 때리고 있어서 결국 그닥 일찍 움직이지도 못했음. -ㅅ-;
아침은 역시나 "마츠야松屋"에서~
오늘은 특별히 "아침 정식"을 먹어줬음. ㅋㅋㅋ
비몽사몽하면서도 일본 음식 한 가지라도 더 먹겠다고~ *-_-*;;
아침 정식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치바千葉에 있는 디즈니랜드Disneyland로~
전혀 안 막혀서 대략 40분쯤 걸린듯?
버스표는 편도 800엔~ 흐미 -ㅅ-;
대략 9시쯤 도착~ 버스에서 내렸는데... 완전 추웠다!!! ㄷㄷㄷㄷㄷ
도쿄는 별로 안 추운데~ 치바라서 그런가 -_ㅠ
도쿄에서 별로 멀지 않은데도 확실히 추운게 느껴졌다. T^T
우리는 도쿄가 별로 안 추운 데다가 밖에서 하루 종일 걸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별로 안 두껍게 입고 갔는데 진짜 너무 추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후덜덜 떨면서 급히 디즈니랜드 안으로 들어갔는데......
뭥미?????
사람 진짜 많았음!!!!!!!
아 진짜 나 같음 설날에 롯데월드 안 간다규!!!
관광객이니까 어쩔 수 없이 설날에 간 것뿐!!!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한데 의외로 관광객은 별로 없고
온통 일본 사람들;; 특히 가족 단위로;;;
아니 도대체 설날에 놀이공원을 왜 가냐구요.....
일본 사람들은 설날에 집에서 조용하게 쉬면서 보내는 거 아니었냐구요.......
여기가 디즈니랜드인가 시장통인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치였다;;
처음에는 그나마 줄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 놀이기구 몇 개 탔는데,
그 후에 타려고 하니까 줄이 장난이 아님. (-_-)
뭐 사 먹는데도 줄 엄청 길고 심지어 화장실 줄까지...
화장실 가는데 20분 넘게 줄서서 기다렸으니 말 다했지 뭐. (-_-)
정말 어딜 가나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나랑 개미랑 정말 학을 떼었다.
글구 젤 중요한 건!! 생각보다 별로 안 넓다는 거!!!
사람들이 무슨 하루만에 다 보는 거 절대 불가능하다고 해서 진~짜 넓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서 다 보는게 불가능한 것 뿐. (-_-)
막상 놀이공원 자체는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크진 않았다.
물론 크긴 크다만... 한 바퀴 도는데 별로 시간 안 걸린다;;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갔던 무비월드랑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큰 사이즈일듯.
아 진짜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완전 별로였음. -_-;
사람들이 침이 마르게 칭찬하던 퍼레이드도 그냥 그랬고;;
줄이 너무 길어서 놀이기구도 4개 밖에 못 탔음.
(캐리비안의 해적, 정글 크루즈, 회전목마, 회전 머그컵)
근데 놀이기구들이 그닥 재미가 없어서 놀이기구라면 환장하는 나지만
그 긴 줄을 버텨가며 타고 싶은 마음은 1g도 들지 않았다. (-_-)
물론 움직이는 인형들 같은건 무척 정교하게 만들어서 놀라긴 했는데,
"와~ 진짜 잘 만들었다~" <- 이게 다였음. -ㅅ-;
아무튼 디즈니는 정말 떼돈 벌 것 같다.
기념품 가게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진관에도 바글바글! 꺄오!!!!!
디즈니랜드 여기저기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사진 찍었는데;;
별 애정 없으므로 걍 한꺼번에 쫙 포스팅 하련다. (-_-)
디즈니랜드 입구
25주년이라나 뭐라나~
저 간판 아래에서 사진 찍으려고
또 줄이 쭉- 늘어서 있었음. (-_-)
25주년 기념 화단
물론 사진 찍으려고 늘어선 줄은 옵션이 아닌 필수♥
월드 바자 World Bazaar
바자는 무슨...
기념품 가게를 비롯한 각종 바가지 상술의 가게가 모인 곳.
어드벤쳐 랜드 Adventure Land
회전목마
회전 머그컵
롯데월드에 있는 건 머그컵이 붙어있는 바닥 자체가 움직이는데
이건 머그컵만 빙빙 돌아서 속만 메슥거렸음. (-_-)
롯데월드에 있는 게 훨씬 스릴 넘치고 재밌당!
이건 가자마자 찍은 듯... 그나마 한산해보이누나
Toontown
기념품 가게
사재기 경쟁 붙은 것 같음;;
기념품 가게
그냥 미키 마우스 손이 귀엽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길래 -ㅅ-;
디즈니 성 Disney Castle
이런 줄 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봤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곳인듯
가기 전에 아는 동생한테 디즈니랜드 좋냐고 했더니
일생에 한 번 가볼만 하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는데 의의를 둬야지, 뭔가를 기대하면 안 될 듯. (-_-)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음;;
음식이나 물건값도 엄청 비싸고~ (뭐 이건 어느 놀이공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진짜 생각보다 별로여서 돈 아까웠음~ 흑 -_ㅠ
아침 일찍 일어난데다 춥고 사람들한테 치여서
나랑 개미랑 지칠대로 지쳐서 오후 2시 반쯤 돌아가려고 했는데,
망할 놈의 버스 (-_-) 도쿄로 돌아가는 첫 버스가 오후 4시 20분에 있다고... -_-)+
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너무 힘들고 추워서 푸드코트 안쪽에 주저 앉아서
"우리가 디즈니랜드 와서 1시간 넘게 시간을 때워야할 줄은 정말 몰랐다..."
등등의 넋두리를 늘어놨음. -_-;
게다가 돌아가는 버스는 표를 사는 게 아니고 선착순이라고 하길래
혹여나 못 탈까봐 3시 반부터 추위에 덜덜 떨면서 기다렸음. -_ㅠ
근데 기다리길 잘했지;; 버스가 "디즈니 씨 Disney Sea"에 먼저 들렀다 와서
우리가 탈 때는 이미 거의 꽉 찼었다;; 잘못했으면 더 고생할 뻔;;
아무튼 무사히 도쿄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치바보다 덜 추웠음.
정말 디즈니랜드에서 건진 건 너무 추워서 急 사버린 빨간색 땡땡이 담요랑,
다루마 모양의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팝콘통 정도?
(개미야 나 돌아가면 "화요일 무비 나잇 with 미키 팝콘통" 잊지마~ ㅋㅋㅋ)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하라주쿠原宿에 들러서
미키 마우스 프리쿠라 기계에서 프리쿠라 한 장 더 찍었다~
원래는 디즈니랜드에서 찍고 싶었는데 프리쿠라 기계가 없다길래. -ㅅ-;
디즈니랜드 프리쿠라를 하라주쿠에서 찍다니... 뭔가 아이러니했지만
귀여운 프레임에 갠춘하게 찍었으므로~ ㅋㅋㅋ
근데 속상하게도 오늘이 설날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거의 다 닫았었다. -_ㅠ
그래서 원래 계획은 이케부쿠로池袋에서
스키야키すき焼き 타베호다이食べ放題를 먹는 거였는데,
힘내서 갔더니 매정하게도 닫혀 있었음. ;ㅁ;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 근처에 있는 맛있는 라멘집에 갔는데 거기도 닫혀 있는 거규. T^T
오오츠카역 근처에 있는 맛있고 저렴한 야끼니꾸焼肉 식당에 갔는데 거기마저도!! ;ㅁ;
결국 오오츠카역 근처에 있는 랜덤한 라멘집이 열려 있길래 들어갔는데,
육수가 너무 진해서 많이 느끼했다;;
일본 라멘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도 다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했는데
개미는 어땠을꼬. -_ㅠ "최후의 만찬(?)"은 제대로 된 걸로 먹여주고 싶었는데
하필 설날이라 식당들이 거의 다 닫는 바람에 제대로 실패했다. ;ㅁ;
3박 4일 일정이긴 하지만, 비행기가 마지막 날 아침 일찍이라 결국 3일 밖에 시간이 없었음.
그래도 후회 없을만큼 최대한 여기저기 많이 가고, 많이 놀고, 많이 먹었다.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한 것 같아서 스스로 생각해도 뿌듯함~ ㅋㅋㅋ
개미와 도쿄여행 셋째날!
원래 계획은 긴자, 우에노, 오다이바 등등 도쿄 동쪽을 구경하는 거였는데,
개미가 도쿄 온 김에 디즈니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제 시부야渋谷 "디즈니 스토어"에서 디즈니랜드 패스를 사놨다~
한 사람당 무려 ¥5800! 완전 비싸~ -_ㅠ
오늘 기상시간은 새벽 5시 반.
아침 챙겨먹고 버스 타려면 빨리빨리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먼저 일어나서 샤워하고 개미를 깨웠는데,
개미가 계속 멍 때리고 있어서 결국 그닥 일찍 움직이지도 못했음. -ㅅ-;
아침은 역시나 "마츠야松屋"에서~
오늘은 특별히 "아침 정식"을 먹어줬음. ㅋㅋㅋ
비몽사몽하면서도 일본 음식 한 가지라도 더 먹겠다고~ *-_-*;;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치바千葉에 있는 디즈니랜드Disneyland로~
전혀 안 막혀서 대략 40분쯤 걸린듯?
버스표는 편도 800엔~ 흐미 -ㅅ-;
대략 9시쯤 도착~ 버스에서 내렸는데... 완전 추웠다!!! ㄷㄷㄷㄷㄷ
도쿄는 별로 안 추운데~ 치바라서 그런가 -_ㅠ
도쿄에서 별로 멀지 않은데도 확실히 추운게 느껴졌다. T^T
우리는 도쿄가 별로 안 추운 데다가 밖에서 하루 종일 걸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별로 안 두껍게 입고 갔는데 진짜 너무 추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후덜덜 떨면서 급히 디즈니랜드 안으로 들어갔는데......
뭥미?????
사람 진짜 많았음!!!!!!!
아 진짜 나 같음 설날에 롯데월드 안 간다규!!!
관광객이니까 어쩔 수 없이 설날에 간 것뿐!!!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한데 의외로 관광객은 별로 없고
온통 일본 사람들;; 특히 가족 단위로;;;
아니 도대체 설날에 놀이공원을 왜 가냐구요.....
일본 사람들은 설날에 집에서 조용하게 쉬면서 보내는 거 아니었냐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치였다;;
처음에는 그나마 줄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 놀이기구 몇 개 탔는데,
그 후에 타려고 하니까 줄이 장난이 아님. (-_-)
뭐 사 먹는데도 줄 엄청 길고 심지어 화장실 줄까지...
화장실 가는데 20분 넘게 줄서서 기다렸으니 말 다했지 뭐. (-_-)
정말 어딜 가나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나랑 개미랑 정말 학을 떼었다.
글구 젤 중요한 건!! 생각보다 별로 안 넓다는 거!!!
사람들이 무슨 하루만에 다 보는 거 절대 불가능하다고 해서 진~짜 넓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서 다 보는게 불가능한 것 뿐. (-_-)
막상 놀이공원 자체는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크진 않았다.
물론 크긴 크다만... 한 바퀴 도는데 별로 시간 안 걸린다;;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갔던 무비월드랑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큰 사이즈일듯.
아 진짜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완전 별로였음. -_-;
사람들이 침이 마르게 칭찬하던 퍼레이드도 그냥 그랬고;;
줄이 너무 길어서 놀이기구도 4개 밖에 못 탔음.
(캐리비안의 해적, 정글 크루즈, 회전목마, 회전 머그컵)
근데 놀이기구들이 그닥 재미가 없어서 놀이기구라면 환장하는 나지만
그 긴 줄을 버텨가며 타고 싶은 마음은 1g도 들지 않았다. (-_-)
물론 움직이는 인형들 같은건 무척 정교하게 만들어서 놀라긴 했는데,
"와~ 진짜 잘 만들었다~" <- 이게 다였음. -ㅅ-;
아무튼 디즈니는 정말 떼돈 벌 것 같다.
기념품 가게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진관에도 바글바글! 꺄오!!!!!
디즈니랜드 여기저기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사진 찍었는데;;
별 애정 없으므로 걍 한꺼번에 쫙 포스팅 하련다. (-_-)
25주년이라나 뭐라나~
저 간판 아래에서 사진 찍으려고
또 줄이 쭉- 늘어서 있었음. (-_-)
25주년 기념 화단
물론 사진 찍으려고 늘어선 줄은 옵션이 아닌 필수♥
월드 바자 World Bazaar
바자는 무슨...
기념품 가게를 비롯한 각종 바가지 상술의 가게가 모인 곳.
어드벤쳐 랜드 Adventure Land
회전목마
회전 머그컵
롯데월드에 있는 건 머그컵이 붙어있는 바닥 자체가 움직이는데
이건 머그컵만 빙빙 돌아서 속만 메슥거렸음. (-_-)
롯데월드에 있는 게 훨씬 스릴 넘치고 재밌당!
Toontown
기념품 가게
사재기 경쟁 붙은 것 같음;;
기념품 가게
그냥 미키 마우스 손이 귀엽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길래 -ㅅ-;
디즈니 성 Disney Castle
이런 줄 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봤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곳인듯
가기 전에 아는 동생한테 디즈니랜드 좋냐고 했더니
일생에 한 번 가볼만 하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는데 의의를 둬야지, 뭔가를 기대하면 안 될 듯. (-_-)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음;;
음식이나 물건값도 엄청 비싸고~ (뭐 이건 어느 놀이공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진짜 생각보다 별로여서 돈 아까웠음~ 흑 -_ㅠ
아침 일찍 일어난데다 춥고 사람들한테 치여서
나랑 개미랑 지칠대로 지쳐서 오후 2시 반쯤 돌아가려고 했는데,
망할 놈의 버스 (-_-) 도쿄로 돌아가는 첫 버스가 오후 4시 20분에 있다고... -_-)+
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너무 힘들고 추워서 푸드코트 안쪽에 주저 앉아서
"우리가 디즈니랜드 와서 1시간 넘게 시간을 때워야할 줄은 정말 몰랐다..."
등등의 넋두리를 늘어놨음. -_-;
게다가 돌아가는 버스는 표를 사는 게 아니고 선착순이라고 하길래
혹여나 못 탈까봐 3시 반부터 추위에 덜덜 떨면서 기다렸음. -_ㅠ
근데 기다리길 잘했지;; 버스가 "디즈니 씨 Disney Sea"에 먼저 들렀다 와서
우리가 탈 때는 이미 거의 꽉 찼었다;; 잘못했으면 더 고생할 뻔;;
아무튼 무사히 도쿄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치바보다 덜 추웠음.
정말 디즈니랜드에서 건진 건 너무 추워서 急 사버린 빨간색 땡땡이 담요랑,
다루마 모양의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팝콘통 정도?
(개미야 나 돌아가면 "화요일 무비 나잇 with 미키 팝콘통" 잊지마~ ㅋㅋㅋ)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하라주쿠原宿에 들러서
미키 마우스 프리쿠라 기계에서 프리쿠라 한 장 더 찍었다~
원래는 디즈니랜드에서 찍고 싶었는데 프리쿠라 기계가 없다길래. -ㅅ-;
디즈니랜드 프리쿠라를 하라주쿠에서 찍다니... 뭔가 아이러니했지만
귀여운 프레임에 갠춘하게 찍었으므로~ ㅋㅋㅋ
근데 속상하게도 오늘이 설날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거의 다 닫았었다. -_ㅠ
그래서 원래 계획은 이케부쿠로池袋에서
스키야키すき焼き 타베호다이食べ放題를 먹는 거였는데,
힘내서 갔더니 매정하게도 닫혀 있었음. ;ㅁ;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 근처에 있는 맛있는 라멘집에 갔는데 거기도 닫혀 있는 거규. T^T
오오츠카역 근처에 있는 맛있고 저렴한 야끼니꾸焼肉 식당에 갔는데 거기마저도!! ;ㅁ;
결국 오오츠카역 근처에 있는 랜덤한 라멘집이 열려 있길래 들어갔는데,
육수가 너무 진해서 많이 느끼했다;;
일본 라멘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도 다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했는데
개미는 어땠을꼬. -_ㅠ "최후의 만찬(?)"은 제대로 된 걸로 먹여주고 싶었는데
하필 설날이라 식당들이 거의 다 닫는 바람에 제대로 실패했다. ;ㅁ;
3박 4일 일정이긴 하지만, 비행기가 마지막 날 아침 일찍이라 결국 3일 밖에 시간이 없었음.
그래도 후회 없을만큼 최대한 여기저기 많이 가고, 많이 놀고, 많이 먹었다.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한 것 같아서 스스로 생각해도 뿌듯함~ ㅋㅋㅋ
'일상|탈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파티s ♪ (2) | 2009.01.20 |
---|---|
극기훈련 끝! (6) | 2009.01.02 |
아사쿠사 : 요요기 공원 : 하라주쿠 : 시부야 : 신주쿠 (4) | 2009.01.02 |
하네다 공항 : 이케부쿠로 : 요코하마 (2) | 2009.01.02 |
계화루 (6) | 200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