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넘어서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Celeste가 시간 괜찮으면 자기 집에 가서 한 잔 하자고 했다.
궁극의 달콤한 알콜사마를 뵙게 해주겠다며... 우후훗 +_+
뭐 어차피 내일 일도 늦게 가고,
알콜사마를 알현할 수 있는 자리에 빠질 내가 아니기에 ㅋㅋ
같이 전철타고 가는 길에 주스랑 안주거리도 사서 갔다.
베일리Baileys랑 딸기맛 요거리토Yogurito를 따서,
베일리는 바닐라맛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랑♥
요거리토는 주스랑 섞어서 마셨는데 진짜 완전 맛있었음!! -_ㅠ
인도네시아산 새우 과자도 얻어먹고,
남친이 캐나다에서 사왔다는 메이플 팝콘도 먹었음♥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12시가 넘는 바람에
부랴부랴 막차 끊기기 전에 집에 왔음~
알콜님도 뵙고 맛난 것도 먹고 햄볶은 하루였음~ 우훙훙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