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도쿄랑 치바에 지진이 일어났었다~
아침에 일찍 일 가야해서 맞춰 놓은 알람 때문에 깼다가 다시 살짝 잠들었었는데,
침대가 막 흔들려서 '아우 누가 이렇게 침대를 흔들어대~ 그만 흔들어!!!' 라고 혼자 짜증내다가,
순간 흔들 사람이 내 방에 있을리 없다는 걸 깨닫고 '........ 응?' -ㅅ-;;
놀래서 눈을 떴더니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이 흔들흔들~
내가 일본 온 후로 처음 일어난 지진이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근데 비몽사몽간이라 별로 제대로 느끼진 (?) 못했음. ~_~
사람들 말로는 처음 지진 경험할 때는 재밌다가
좀 더 강도가 세면 무서워서 막 울게 된다던;;
오늘 일어난 지진은 진도 2였다던데, 별로 안 센거였나?
아무튼 일 다녀 와서 저녁 먹고 뒹굴고 있는데,
사토상이 먹어보라면서 시루코汁粉(단팥죽)을 줬다.
컵라면 같은 용기에 들어있는 단팥죽이라니~ 역시 대단한 일본. ㅋㅋㅋ
개인적으로 통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단팥죽은 분말로 된데다
엄청 달달하고 안에 떡까지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음. 희희 *-_-*
아침에 일찍 일 가야해서 맞춰 놓은 알람 때문에 깼다가 다시 살짝 잠들었었는데,
침대가 막 흔들려서 '아우 누가 이렇게 침대를 흔들어대~ 그만 흔들어!!!' 라고 혼자 짜증내다가,
순간 흔들 사람이 내 방에 있을리 없다는 걸 깨닫고 '........ 응?' -ㅅ-;;
놀래서 눈을 떴더니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이 흔들흔들~
내가 일본 온 후로 처음 일어난 지진이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근데 비몽사몽간이라 별로 제대로 느끼진 (?) 못했음. ~_~
사람들 말로는 처음 지진 경험할 때는 재밌다가
좀 더 강도가 세면 무서워서 막 울게 된다던;;
오늘 일어난 지진은 진도 2였다던데, 별로 안 센거였나?
아무튼 일 다녀 와서 저녁 먹고 뒹굴고 있는데,
사토상이 먹어보라면서 시루코汁粉(단팥죽)을 줬다.
컵라면 같은 용기에 들어있는 단팥죽이라니~ 역시 대단한 일본. ㅋㅋㅋ
개인적으로 통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단팥죽은 분말로 된데다
엄청 달달하고 안에 떡까지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음. 희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