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파티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린 "오사카 파티".
뭔가 거창한 이름이지만 그냥 오사카 명물로 유명한
타코야키たこ焼き랑 야키소바焼きそば를 해먹는 것 뿐. ㅋㅋㅋ



일 마치고 집에 가는데 야마짱한테 문자가 와서
가는 길에 슈퍼에서 이거저거 장 봐서 갔다.
집에 갔더나 오소짱은 이미 와 있었고, 야마짱은 잠시 후 도착.
묘니가 늦게 오는 바람에 8시 쯤에 초큼 늦게 시작된 파티.
유미코짱은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그냥 먼저 시작했다~

야마짱 집에서 보내주신 타코야키 기계로 타코야키를 굽기 시작! +_+
난생 처음 만들어본 타코야키였는데, 처음에는 살짝 힘들었지만
하다보니 이것도 요령이 생겨서 나중에는 술술~ ㅋㅋㅋ
만들으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심. *-_-*

중간 단계
이 때는 이렇게 살짝쿵 엉망진창으로 보이지만-

완성된 타코야키
짜잔!!!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완벽한 타코야키로 완성! +_+
제법 그럴싸하지? ㅋㅋㅋ

타코야키 재료 + 소스
양념치킨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_+

여러가지 재료가 있는데, 오소짱이랑 나는 생강을 별로 안 좋아해서
두 번째 판 부터는 "생강 넣은 거 반, 안 넣은 거 반"으로 구웠다~
타코야키 안에 들어간 모짜렐라 치즈...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음. -_ㅠ

야키소바
야키소바는 야마짱이 만들어줬는데, 진짜 완전 맛있었음!! ;ㅁ;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곱창이 들어간 야키소바... 꺄오~~~




따끈따끈한 타코야키에 시원~한 맥주 한 잔!
(어째매번음식얘기쓸때마다술얘기가나오네?하고느끼는건그대의착각.)
정말 "행복해~~~"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옴. 희희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