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티엔티 (TNT 한글판) www.tntdownunder.com



뉴질랜드의 필수사항
NEW ZEALAND ESSENTIALS



Waiheke Island
와이헤케 섬
Waiheke Island, Auckland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몇몇 나라의 사람들은 뉴질랜드에서 2년간 일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 지금 떠나자!





워킹 비자
대부분의 젊은이들에게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18-30세 사이여야 하며, 아르헨티나, 벨기에, 캐나다,
체코, 칠레,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말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 영국, 미국 혹은 우루과이 국민이여야 한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할당제이지만 꽤 많은 수에게 돌아간다.
(과거에는 연말에 비자를 신청하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생에 단 한 번만 이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대다수 국가의 지원자들은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빨리 비자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허가를 내주며,
전자 비자나 승인이 48시간 내에 이루어진다.





관광 비자

관광 비자도 키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무비자로 3개월간 체류할 수 있다. (단, 국외에서 예약한 비행기 티켓이 있고 충분한 자금이 있는 한.)

하지만 여행자의 경우에는 조건의 변화가 있다는 점을 신청한 후 허가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급으로 일을 할 수 없다. (최근에는 원예나 포도 재배 산업의 경우를 위한 일자리를 얻는 경우는 허락된다.)
www.immigration.govt.nz 에서 추가 정보와 신청서를 얻을 수 있다.





취업

주로 농업에 기반을 둔 경제 구조 때문에 이전에는 경제가 조금 정체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수 년간 일자리 시장이 활발한 편으로 실업률도 오랜 기간 가장 낮은 편이다.
비록 저임금으로 인해 조기 은퇴를 하기는 어렵지만 영국보다는 생활비가 저렴하다.
뉴질랜드 정부는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들이 계절직이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자리들이 많다.

뉴질랜드의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곳은 몇 달 더 머무르기 위해 그릇 닦이를 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이 곳의 실업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될 법한
"키위가 먼저"인 태도는 작은 마을에서 조금 불편한 사항이 될 수도 있다.
관련기관에 일자리 등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라.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단정한 셔츠와 신발을 착용하고
추천서와 함께 최근의 이력서를 준비한 후, 휴대폰 번호와 주소를 준비하는 것도 요령.

점점 많은 수의 의사와 간호사가 뉴질랜드를 향하고 있고 그 수요는 전국 어디에나 많다.
뉴질랜드에서 일할 자격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취업 에이전시에서 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가 잘 준비되어 있다.
숙식 제공이 가능한 유모일은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들에게
키위 가족의 삶을 맛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여행자 센터는 스키장일부터 떠들썩한 로토루아 호스텔의 일자리까지
제공 받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장소이다.
스키 시즌이 되면 계속되는 파티 분위기와 함께 즐거운 슬로프 타기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과 바 직원부터 청소까지 다양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특히 스키 강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다.
하지만 이력서는 일찌감치 준비해 두자.

뉴질랜드는 농업 국가로서 이 분야에 종종 추가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농업 교환 협회(
www.agriventure.com)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수확은 이전부터 여행자들의 일이었다.
일이 고되고 급여도 적지만 태양이 빛나는 곳에서 입을 다물 수 없는 풍경과 함께 일하는 것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또한 이 일은 일 년 내내 많은 곳에서 할 수 있다. (12월-5월이 주 수확 시기이다.)
주 과일 따기 지역에 위치한 호스텔은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에게 종종 일자리 제공을 도와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숙소와 교통비를 해결해 준다.
이민성 웹사이트는 각 지역에 가능한 일자리를 알려주는 좋은 정보처이므로 종종 들려보자.
(
www.immigration.govt.nz/migrant/stream/work)





자원봉사

자원봉사는 뉴질랜드가 제공하는 것을 누릴 수 있는 인기 있는 선택 사항이다.
우프(WWOOF - Willing Workers on Organic Farms)를 통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몇 시간의 일을 하고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wwoof.co.nz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농장 도우미(farm helpers)를 통해 농장들과 네트워크를 조직해
일일 4-6시간 일하고 숙식 제공을 받을 수 있다.
경험은 필요하지 않으며 선택하는 농장에 따라 일의 종류가 다양하다.
이 일은 아주 약간의 노동으로 몇 주에서 몇 달간 휴가를 연장하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다.

자연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도 참고해 보는 것이 좋다.
사실 자연보존부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자비를 지출하는 것이지만
뉴질랜드의 특색 있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예를 들면, 주변의 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
www.doc.govt.nz 을 방문하자. 자연보존부에는 아주 다양한 기회가 있다.
www.conservationvolunteers.org.nz 을 방문해라.
안타깝지만 이민성의 자원봉사를 위해서는 (특히 숙식 제공인 경우)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필요하다.





교육

점점 많은 수의 외국 학생들이 뉴질랜드의 대학을 선택하고 있다.
영어 랭귀지 코스는 특히 인기 있다.
www.immigration.govt.nz 에서 뉴질랜드 대학과 학생 비자 취득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길고 흰 구름의 나라에 있는 동안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교육 코스나 한 가지 기술 교육을 3개월 까지 받을 수 있다.





공항

뉴질랜드에는 7개의 국제 공항이 있다.
오클랜드Auckland,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와 웰링턴Wellington의 국제 공항이 3대 주요 공항이다.
또한 더니든Dunedin, 퀸스타운Queenstown, 해밀턴Hamilton,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의 공항에서 호주의 목적지까지 연결편을 제공한다.
출국세 NZ$25는 출국할 때 지불할 수 있는데 비행기 표에 출국세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이번에 시스템이 바뀌어서 비행기 표에 출국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출국세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숙소

호스텔은 친구를 사귀거나 전 세계 여행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며
뉴질랜드 전역에는 깨끗하며 저렴한 예산으로 이용 가능한 호스텔이 있으며
공동 부엌, 세탁 시설과 인터넷, 공동 거실/TV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여행 조언과 예약, 고용 서비스와 여행 버스 정보 등과 같은 많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호스텔은 개인 소유로 운영되는 것이지만 지점으로 운영되는 백패커스도 많다.
뉴질랜드 전역에 BBH, YHA 같은 호스텔 지점이 있다.
이 지점에 가입한 회원은 가입 호텔의 할인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가 인증 서비스 마크 Qualmark를 주의 깊게 확인하자.
이 마크는 뉴질랜드 전역의 호스텔과 액티비티, 교통수단 등의 공식 인증 마크이다.

뉴질랜드 호스텔의 크기는 10-300개의 침대가 놓이는 사이즈의 범위이며, 대부분이 공동 침실이다.
요청에 따라서는 동성끼리 사용하는 방도 이용 가능하다.
공동 침실 가격은 약 NZ$16-22이다. 2인용 방, 독방, 트윈 베드 방도 이용할 수 있다.
공동 침실보다는 비용이 비싸기는 하지만 친구나 가족과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류 법

법적 음주 연령은 만 18세이다.
대부분의 음식점과 많은 카페가 술을 판매하고, 물론 펍, 바와 나이트 클럽에서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펍과 바는 보통 오전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나이트 클럽은 아주 늦게까지 연다.
대부분의 바와 펍, 클럽, 음식점과 카페는 술을 일주일 내내 판매할 수 있다.

주류 판매점(주류 판매 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점포 내 음주는 허가되지 않음)도
일주일 내내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 와인, 독주 등)
맥주와 와인은 일주일 내내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술은 크리스마스, 성 금요일과 부활절 일요일은 판매하지 않는다.





은행업

은행 거래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현금 자동 인출기도 많다. 여행자 수표는 모든 은행과 여행지 대부분의 호텔과
대형 소매점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만약 한 동안 머무를 예정이라면
시중 은행에서 은행 계좌를 계설하고 ATM 카드를 발급 받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여행하기 전 자국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용 카드: 모든 국제적인 카드는 사용 가능하다.
(비자, 마스터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클럽)

통화: 뉴질랜드의 통화는 달러와 센트이다.
화폐는 $5, $10, $20, $50, $100 단위이며 동전은 5센트, 10센트, 20센트, 50센트, $1, $2이다.

모든 은행과 환전소, 공항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보다는 가치가 덜 하다.





통신

우편 업무
: 대부분의 지역에 우체국이 있다.
하지만 만약 없다 해도, 적어도 지역의 한 군데의 가게에서 보통 우표와 우편 업무를 제공한다.
모든 센터 내에 유치 우편과를 포함한 일반 우체국이 있다.

전화: 대부분의 전화로 직통 전화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공중 전화기는 카드로 사용하며, 서점, 뉴스 에이전트,
주유소와 기타 소매점에서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신용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공중 전화기도 있지만, 동전 전화기는 거의 없다.

인터넷: 세계 대부분의 지역처럼 인터넷 카페가 뉴질랜드 전역에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전기

표준 가정용 공급은 230/240 볼트와 50 헤르츠이므로
유럽에서 가져가는 전자 제품이 있으면 어댑터를 가져가야 한다.
대부분의 호텔과 모텔은 전기 면도기 사용을 위한 110 볼트와 20 와트 구멍을 제공한다.





장애 시설

뉴질랜드 건물법은 장애인의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라고 명시하지만
이 법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발효되었기 때문에 모든 건물이 이 법을 적용 받지는 않았다.
장애가 있는 여행자들은 숙소를 정하기 전에 미리 전화해 보는 것이 좋다.

모든 주요 항공사들은 장애 승객을 위해서 훌륭한 대비를 해두지만
특별한 필요 사항을 위해서는 준비를 위해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법에 의해서 안내견은 공공장소 어디서나 동행할 수 있다.
허나 안타깝게도 뉴질랜드는 엄격한 동물 수입법이 있기 때문에
6개월간의 검역 기간 없이는 동물을 들여올 수 없다.





운전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할 계획이라면 몇 가지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다.
- 왼쪽으로 주행함.
- 스피드와 거리는 미터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표지는 킬로미터로 거리 표시를 한다.
- 모국에 운전 면허증이 있거나 국제 운전 허가를 받았다면
  뉴질랜드에서 12개월까지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
- 대부분의 렌트카 회사는 21살 이하에게 차를 빌려주지 않는다.
- 히치하이크가 별 문제 없을 지도 모르지만 항상 안전하지는 않다. 조심해라.





동물군

뉴질랜드에는 치명적인 동물은 없다. 단지 아주 드물게 독이 있는 거미인 카티포가 있고
모기와 샌드플라이는 지독하게 성가실 수 있지만 해충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예방할 수 있다.





농업

뉴질랜드의 수출 소득의 60%가 농업과 원예로부터 오기 때문에
질병과 해충을 막기 위해 통관법이 아주 엄격하다.
뉴질랜드에는 350만 마리의 젖소가 있는데 대부분이 북섬에서 자라며 목초를 먹는다.
양의 수는 사람과 13:1 비율로 훨씬 많으며, 전국적으로 양떼 수는
6000만 마리 정도가 되며 언덕의 교외 농장에서 길러진다.
국토의 4분의 1이 숲으로 덮여 있고 대부분은 국립 공원과 보호지로 지정되어 있다.
고맙게도 대부분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다.





언어

영어가 뉴질랜드의 공식 언어이며, 마오리 언어도 공용어이지만
북섬의 북부와 동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들을 기회가 없다.





건강

의사와 의료 기관들이 전화 번호부 앞에 기재되어 있다. 의사에게 먼저 등록할 필요는 없다.
의료 서비스는 사고를 제외하고는 무료가 아니다. 그러므로 의료 보험을 드는 것이 좋다.
방문자들은 뉴질랜드 사고 보상법에 의해 과실에 상관 없이 개인 부상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이 법의 혜택은 약값과 병원비를 포함하지만, 뉴질랜드 외 국가에서의 소득 손실은 보상 받을 수 없다.

태양: 오존층 구멍으로 더 강해진 태양빛은 매우 강력하다.
적어도 자외선 차단지수 15 이상의 제품을 바르고 다니는 것이 좋다.





국립 공원

뉴질랜드에는 전국 각지 곳곳에 국립 공원이 있다.
산림 공원, 유적지, 해양 공원은 모두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공원 내에서 낚시와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허가가 필요하다. 산장과 다른 시설의 이용비가 부가된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면 아웃도어 어드벤쳐 포스팅을 확인하자.





시차

뉴질랜드는 세계 표준 시간에 12시간 앞서며 매일 아침 새벽을 먼저 맞이하는 곳 중 하나이다.
여름에는 1시간 앞당겨진다 (세계 표준 시간 +13).
10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3월 셋째 주 일요일까지 일광절약제가 적용된다.





방문자 정보 네트워크

거의 대부분의 마을에서 방문자 정보 네트워크 사무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에는 호스텔과 관광 장소의 전단지를 얻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뉴질랜드 전역의 물은 수도 꼭지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 이 글은 TNT 잡지의 한글판에 실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좋은 정보인 것 같아 모두와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문제가 되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발로 찍은 사진이니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라도 무단 도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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