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키

하루|하루 2008. 11. 28. 22:25 |
점심 때 이케부쿠로池袋에서 석언니 만나서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갔당
내가 요즘 넘 빈곤하고 궁핍하게 살고 있으니까 언니가 한 턱 쏜다고 델꼬 갔음. -_ㅠ
완전 천사야 천사 T^T

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시티 빌딩 지하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테이블마다 철판이 있어서 각자 구워먹는 시스템이었다. +_+


오코노미야끼
잘 구워지고 있는 오코노미야키.
오른쪽에 있는 모래시계로 시간을 재서 굽는당~





오코노미야끼
석사마께서 손수 만드신 오코노미야키 완성
"돼지고기와 떡" 오코노미야키였는데 겁나 맛있었음!! -_ㅠ
진짜 간만에 위장이 행복해했숴~ 후훗 *-_-*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랑 비슷한데 살짝 다른 몬쟈야키~
보기에는 촘 그렇지만;; 이것도 꽤 맛있당
"믹스 몬쟈야키"라서 돼지고기, 새우, 오징어 등등이 들어가있음.



넘 고마운 맘에 커피는 내가 쐈음. *-_-*
스타벅스에서 새로 나온 "크림 브룰레"인지 뭐시긴지 먹었는데
그냥 그랬음. -ㅅ-; 어째 맛이 다 비슷비슷해~







+) 오늘 학원에서 가르친 학생 중에 완전 제대로 훈남 있었음!! *-_-*
말하는 것도 어찌나 귀여운지~ 수업 끝나고 작별인사(?) 할 때
보통 매일 수업이 있는 것도 아니구 매일 온다고 해도 매번 강사가 바뀌니까
"씨 유 레이터~" 또는 그냥 "굿바이~" 라고 한다.
근데 이 훈남님께서 "씨 유 투모로~" 이러길래
내가 웃으면서 "노~ 낫 투머로~ 메이비 썸타임 레이터~" 이랬더니
막 부끄러워하면서 웃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꺄후 *-_-*
음식에 대한 얘기하면서 할 줄 아는 요리가 뭐냐고 했더니
"햄 치즈 토스트" 라고 ㅋㅋㅋㅋ
대략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라면" 수준 ㅋㅋㅋ







++) 드디어 음식 사진을 올리게 됐구나 T^T
나 촘만 쳐울자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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