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人 만남의 날

하루|하루 2008. 9. 29. 20:40 |
에리카언니가 가기 전에 꼭 봐야한다고 신신당부해서 같이 점심 먹었다.

나 가니까 힘내라구 밥 사준다는 착한 에리카언니. T_T
Vulcan Lane에 있는 The Vulcan(맞나?)에서 mixed grill을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었음. *-_-*

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할 얘기도 많고 엄청 즐거웠다. ㅎㅎㅎ
가기 전에 우리 학번 애들 다 만나고 싶었는데 불가능 할 듯;; 에휴 T_T



저녁 때는 가은이가 밥 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성희랑 영선이도 같이 왔다.
이 언니 가기 전에 얼굴 보겠다고~ 이쁜 것들 후훗 *-_-*
밥은 The Don에서 먹었는데 차마 후배들에게 얻어먹을 순 없어서 내가 쐈다~
(나도 양심은 있다규!)

애들이 커피 사준다고 해서 Chancery에 있는 카페에 갔는데 거기서 일하는 남자애가 후배;;
지금은 아니지만 작년 법대 신입생이었는데 내가 이런저런 신입생 행사를 맡았던 관계로 기억하고 있었다.
암튼 애들이랑 수다 떨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선배!" 하길래 "읭?"하고 봤더니 태용이가 ㅎㅎㅎ
백만 년만에 봐서 반갑다며 이런저런 얘기하고 나 금욜에 일본 간다고 만나자마자 작별인사 함. ㅋㅋㅋ

오늘은 어쩌다 보니 법대 사람들만 만났는데 (우연이라도) 가기 전에 만나서 좋았다~ 희희 *-_-*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도착  (10) 2008.10.05
D-Day  (2) 2008.10.03
북경 오리  (2) 2008.09.28
Aubergine  (0) 2008.09.27
헌혈을 하다  (4) 2008.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