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오리

하루|하루 2008. 9. 28. 19:47 |
잠깐 타우랑가에 내려가 있는 해적이가 나 일본 가기 전에 제발 좀 만나달라며
나 보러 오클랜드까지 3시간을 달려 오겠다며 매달리는 탓에 바쁘지만 시간 좀 내줬다~ 훗

해적이가 북경 오리 먹고 싶다고 해서 애들 불렀는데
진상언니랑 개미는 일이 있다고 해서 못 오고
김곰은 연락이 안되길래 무작정 집에 쳐들어가서 끌고 나왔다 ^0^
(그러니까 앞으로 수화기 잘 놓여져 있는지 확인하렴.)

해적이가 올라오는 길에 전화해서 누구누구 오냐고 물어보길래
"김곰이"라고 했더니 해적 曰, "그게 다야?"

............ 너넨 정말 너무 친해 *-_-*


북경 오리
북경 오리

변함 없이 최고인 북경 오리!!!
아 정말 일본 가면 가족들 다음으로 그리울거야 ㅠㅠㅠㅠㅠ
(미안하네 친구들.)

나 가니까 힘내라구 밥 사준다는 착한 해적&김곰 T_T
(뭔가 갑툭튀스런 문장이지만 template에 맞춰 써야하기 땜시 -.,-)
고마워서 MomoTea에서 버블티 쐈다. 후후훗~

해적이가 까만색 천에 하얀색 글씨로 "NEW ZEALAND"라고 써있는 동전지갑이랑
키위새가 골프치고 있는 열쇠고리를 이별선물(?)로 줬다.
내가 관광객인가 하는 생각이 0.1초 동안 들었지만 엄청 기뻤당
안 그래도 동전지갑 필요했는데~ 잘 쓸께 완전 고마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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