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on, hectic day

하루|하루 2008. 9. 25. 20:06 |

오늘 하루 종일 완전 바빴음!

아침 일찍부터 시내 나가서 릴라 만나서 일본에 가져갈 오미야게 사구,
점심 때 김곰이랑 릴라랑 얌차 먹었다 *-_-*
역시 김곰네 회사 건너편 얌차집 짱!!!
일본 가기 전에 꼭 먹고 싶었어~ T_T

오미야게 사려고 가는데 다운타운 쇼핑몰 앞에서 무슨 행사(?)를 하길래 봤더니 ↓


원반 던져 넣기 게임

원반 던져 넣기 게임

원반을 던져서 저 플라스틱 얼굴의 입 안에 들어가면 푸드코트 상품권을 주는 거였음. ㅋㅋㅋ
별로 할 생각 없이 그냥 구경하려고 옆에서 쭈뼛쭈뼛 서있었더니
행사하는 언니가 친절하게 와서 원반 손에 쥐어줌. ㅎㅎㅎ
원반을 3개 주는데, 한 개 넣으면 $5짜리 상품권, 두 개 넣으면 $50, 세 개 다 넣으면 무려 $500!!!
하지만 역시 저렴한 운동실력의 소유자인 우리들,
결국 한 개도 못 넣고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1 상품권으로 만족. ㅋㅋㅋ
릴라가 내 상품권까지 가져가서 맥도날드에서 $2짜리 썬데 사먹으면서 행복해했다. -.,-
그런게 릴라에겐 행복이라니...... 잠깐만 나 눈물 좀 닦고<

암튼 점심 먹고 애들이랑 헤어진 후 일본 영사관에 가서 비자가 첨부된 여권 픽업.
(여기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집에 와서 초큼 쉬다가 타카푸나에 있는 헌혈센터에 가서 헌혈했다.
(여기에 대한 포스팅도 따로.)

바쁘게 돌아다니고 잠도 별로 못 자서 참 피곤한 하루였지만
뭔가 많은 일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좋은 일도 해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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